언제나 한결같은 역량의 작가_[골든 슬럼버] [사신의 7일] by 이사카 코타로
몇년 지났다고 이사카 코타로도 절판을 때려버리네...
이사카 고타로 [골든 슬럼버] [사신의 7일] 감상
오랜만에 읽은 이사카 코타로 작품 두 개. 두 달 짜리 리디셀렉트에 들어 있어 허겁지겁 일주일 사이에 두 권을 읽어제꼈다.
출간되었을때 살짝 흥미가 동했으나 그 당시에는 이제는 이사카 코타로는 그만 읽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넘겼고, 이제서야 읽게 된다.
간단한 감상은 전형적인 이사카 코타로 작품.
여기저기 무작위로 뿌려졌던 복선이 하나 둘씩 회수되었을 때의 쾌감은 이 작가의 장점. 이 장점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작가의 역량이다.
텀을 두고 한 두권씩 읽어나가는 게 이 작가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인 듯.
예전만큼의 감동을 느끼기엔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...
혹시 서브머린을 읽어보면 또 어떨까 싶다. 이사카 월드에서의 최애캐는 진나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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